[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기자 =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가 노후 소화기를 활용한 인화물질 보관함의 주요 등산로 설치로 겨울철 임야 화재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겨울철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를 불러오는 산불화재는 부주의로 인해 주로 발생하며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이 주요 요인이다.
이에 함평소방서는 용천사, 고봉산, 철성산 등 3개 등산로에 노후 소화기를 활용한 인화물질 보관함을 설치해 등산 전 화기를 놔두고 안전한 산행에 임하길 당부하고 있다.
함평소방서 안전대책 담당 김순남 소방위는 “건조한 겨울철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산행 시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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