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광주 서구 금호2동 주민들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조성과 마을사업 발굴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화합 등 방안을 위한 공동 협력을 위해 뭉쳤다.
12일 금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희), 동보장협의체, 통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금호회, 건주회, 중흥아파트부녀회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마을네트워크 및 마을축제 추진을 위한 "2016 금호2동 마을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금호2동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조성과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과 자생단체 네트워크 구축 및 업무 협약을 위해 개최했다.또 공동체 및 자생단체 간 정보 공유,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내 문제 및 갈등 해결을 위한 상호 연대와 협력을 기대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속성을 확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의 강사 박필순 광주마을공동체네트워크 협동사무국장은 "금호2동의 색깔있는 마을만들기가 추진되었으면 좋겠고, 준비하는 과정에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들을 반영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정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마을의 주인은 주민이다. 마을의 색깔을 찾겠다. 마을의 과제와 방법들을 다양하게 모색해 마을사업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호2동 주민센터 이현순계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은 무수한 이야기들이 깃들어 있다. 주민들이 모여 마을공동체의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어 간다. 금년 마을만들기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꽃들이 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금호2동 가족이 다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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