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왕조 119 안전센터 소방교 정승우=순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구급업무 이송지원을 위해 순천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4명을 노원소방서에 배치했다.
서울지역 확진자 증가에 따른 구급이송체계의 한계 도달에 따라 신속한 이송 지원을 위해 전국 8개 시·도에서 24대의 구급차와 96명의 구급대원이 2조2교대로 1월1일까지 열흘간 배치됐다.
노원소방서로 배치된 순천소방서 구급대4명은 열흘간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을 이송했고 서울지역 확진자 감소추세 및 구급차 증차로 인한 전국 소방력 동원령 해제에 따라 1월1일에 각 서로 복귀했다.
코로나 대응 일선으로 지원근무를 자청한 왕조119안전센터 소방교 강호길 구급대원은 “동원령으로 코로나 대응 업무에 도움이 되어서 기쁘고,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한다” 라며 동원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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