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바다의 영웅들 가족의 품으로
[투데이광주전남] 박은아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바다 안전지킴이 역할로 지난 30여 년간 몸담은 직장을 영예롭게 퇴임하는 해양경찰관 5명에 대한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여수시 문수동 소재 해양경찰 신청사 대강당에서 경감 박효수 등 5명의 퇴임식 행사를 가족과 동료경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영예로운 정년퇴직을 맞이해 재직기간 동안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헌신과 국가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경찰관 김용구, 신형호 경감, 임홍섭 경위, 조용형 주사보에게 훈장 및 포장을 수여 했다.
또한 36년의 세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사회발전에 공헌한 박효수 경감은 경정으로 한 계급 특별승진 후 명예 퇴임식을 했으며, 모든 퇴임자에게 재직기념패와 감사패를 수여 하고 동료경찰관과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하만식 여수해양경찰서장은“해양주권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린다”며,“새롭게 시작하는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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