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금은 관내 55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2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이날 기탁식에는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4명이 참석했다.
장희선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육교직원들이 힘을 합쳐 조금씩 모은 성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 올해에도 솔선수범해 성금을 모아주신 보육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으로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무안군 관내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후원, 경로당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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