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56개 마을 감염병 예방 등 안전수칙 교육
전남에서는 고령인구의 증가로 각종 재난 안전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22개 시군별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도 고령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 강사 4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안전교육 강사가 11개 읍면 5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 자살예방, 교통안전, 화재, 재난재해 안전수칙 등을 상세하게 안내받았다.
모든 교육 참석자들은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고령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하천과 산지 등으로 수해, 산불 등 재난재해에 취약한 여건이다 주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정확히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다 앞으로도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행락철 등 안전 취약시기에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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