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부문‘대통령표창’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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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부문‘대통령표창’수상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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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부문‘대통령표창’수상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서울신문사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서면 및 현장 심사, 공개검증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으며 기술개발 등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젊고 역량 있는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민호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했고 영광군4-H연합회 65대 회장을 역임한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해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애플망고 품종을 선발했고 재배법을 연구·개발해 공공기관 및 전국 농가 재배현장에 보급하는 등 아열대과수 생산·유통에 힘써 왔다.

특히 2002년 새농민상 수출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부친 박광춘 씨에 이어 자녀 박민호 대표가 또 한 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

또한 신지식농업인,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 전남으뜸청년농업인선정 등 수상경력도 화려해 이번 수상으로 농업분야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은 명예로운 농업인으로 등극했다.

군 관계자는 “박민호 대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애플망고와 같은 아열대과수 기술 보급 등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더 많은 우수 청년농업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군 농업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호 대표는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 6백만원을 ‘영광곳간’에 전액 기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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