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거점지자체 공모에 공공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확대 및 데이터 공유센터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정자치부는 지자체 주도의 자발적 정부3.0을 확산하고 주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거점 지자체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국 22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광주 서구를 포함해 최종 5곳의 기초자치단체를 거점 지자체로 선정했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확대 및 데이터 공유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 3개관과 작은도서관 17개관 어디에서나 원하는 도서를 편리하게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광주시와 공동으로 공공도서관 데이터 공유센터를 구축하여 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임우진 서구청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정부3.0 비전 및 가치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정부3.0 거점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 3.0가치를 확산해 나가면서, 정부3.0이 주민 생활 속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 서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