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남동행일자리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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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남동행일자리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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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 지난 1일 수료식 개최
구례군, 전남동행일자리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전남동행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 교육사업이 종료되어 지난 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남동행일자리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에 맞는 노동시장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군은 살릴레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행하는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창업 연계 교육 사업으로 집수리 교육인 ‘맥가이버교실’과 취업 관련 자격증을 수료할 수 있는 ‘음식디미방’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맥가이버교실’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집수리 또는 마을 시설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론, 보수, 목공 실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취약계층을 위해 혐오시설 개선, 어르신들을 위한 보금자리 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창업하는 실적을 거뒀다.

‘음식디미방’은 막걸리, 단양주 등 주조와 향토음식 및 브런치, 다식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가 인증하는 출장요리연회사 자격증을 수강생 20명 모두 취득해 관련 직종의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들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배운 내용을 이웃을 위해 활용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살릴레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살리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취·창업 교육이 많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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