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광주희망포럼’이 광주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겠다는 의지표명과 함께 지난 3일 본격 출범했다.
광주희망포럼은 민주 인권 평화도시 빛고을 광주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미래발전과 지역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6일 광주희망포럼은 지난 3일 오후 광주시 서구 농성동 사무실에서 공동대표와 회원 등 90여명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포럼 정관, 임원선출, 향후 사업 활동 등을 확정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빛고을 광주를 사랑하는 뜻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광주희망포럼’은 이날 첫 발기인 총회에서 공동대표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김병우 호남일보 사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앞으로 광주희망포럼은 도로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무단횡단 등 무질서 행위를 계도하고 선진 시민의식 고취와 군공항 이전과 중앙공원 개발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시민 여론을 모으는 전문가 집단, 이해 당사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대안 마련 역할에 나설 예정이다.
또 빛고을 광주의 미래 청사진 제시는 물론 기초질서 지키기와 시민자치 실천 등 지역현안 사항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병우 상임대표는 “공동대표와 회원 여러분들이 상임대표 선출해 줘 감사드리며, 빛고을 광주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지구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광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전문가들과 지혜를 한데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