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한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조속한 사업 촉구를 바라는 서명운동에 시민 80만명이 동참했다.
윤장현 시장은 “서명운동을 통하여 국내 자동차산업의 도약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담보할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실현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염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노·사.민.정이 하나 되어 일자리를 나누고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43일만에 범시민적인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지난 27일에 총 서명인원이 801,2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서명운동에는 기아차 노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청년들, 고향을 떠난 향우들이 동참하였을 뿐만 아니라, 달빛동맹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대구시와 인접 전남 5개 시․군, 강원도 등 타시․도민도 동참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뜨겁다.
윤장현 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만 명 돌파 기념” 선포식을 갖고 희망풍선을 날리며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기원했다. |
광주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열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 오후 5시 금남로에서 열린 프린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0만 명 돌파 기념” 선포식을 갖고 희망풍선을 날리며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기원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모씨(남, 42세)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우리 청년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광주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희망을 밝혔다.광주시 관계자는 “서명운동을 통하여 국내 자동차산업의 도약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담보할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실현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염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노·사․민․정이 하나 되어 일자리를 나누고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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