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동헌서 알짜배기 선비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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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동헌서 알짜배기 선비체험
  • 이광흠 기자
  • 승인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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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난 6, 27일 선비문화 체험프로그램 ‘꽃보다 선비-마궁 체험, 전주동헌을 거닐다’ 진행
전주한옥마을 동헌서 알짜배기 선비체험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주한옥마을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지난 6일과 27일 2회에 걸쳐 전주시민과 한옥마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비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인 ‘꽃보다 선비-마궁 체험, 전주동헌을 거닐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의 선비정신을 계승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깨닫고 마음 수양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바른 정신을 계승하는 사상견례 자기 자신의 마음을 수련하는 말타기와 국궁체험 나 자신의 멋을 발견하는 전통한복 화보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예로부터 선비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자 덕목으로 알려진 6가지 기예인 예절 음악 활쏘기 말타기 글쓰기 셈하기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아들과 함께 가족으로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제대로 된 알짜배기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가족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모든 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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