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자체 수확 유기농 농산물...사회복지회 나눔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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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자체 수확 유기농 농산물...사회복지회 나눔 행사 '눈길'
  • 고석훈 기자
  • 승인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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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나눔실천운동 벌일 것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직원들이 수확한 유기농 농산물을 광주 사회복지회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광주환경공단]

[투데이광주전남] 고석훈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직원들이 수확한 유기농 농산물을 광주 사회복지회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공단 직원들이 공단 유휴지에서 직접 생산한 단감과 대봉감 등의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실천운동을 벌이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23일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22일 광주 제1하수처리장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감 46박스(단감 41박스, 대봉감 5박스)를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감은 한 해 동안 광주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심은 감나무에서 직원들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정성껏 키워 수확한 것이다.

공단 직원들은 감 나눔을 위해 수확, 선별, 포장까지 직접 나섰으며, 올해로 벌써 12년째 소외이웃을 위해 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올 해는 감이 많이 열리지 않아 속상했는데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쁜 마음으로 저희를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 ‘행복드림하우스’를 진행하고, 아동복지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기증하는 등 지속적으로 더불어 사는 광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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