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을대교·고창갯벌’ 활용 미래먹거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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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노을대교·고창갯벌’ 활용 미래먹거리 찾는다
  • 이광흠 기자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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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메가프로젝트 추진위한 전략회의 열어
고창군청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옥구슬도 꿰어야 보배다”전북 고창군이 연타석 홈런을 친 노을대교와 고창갯벌을 활용한 미래먹거리 찾기에 나섰다.

22일 유기상 고창군수는 관련부서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노을대교·고창갯벌 활용방안 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해양치유지구’ 조성방안이 눈길을 끌었다.

고운 모래해변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청정갯벌, 바지락과 지주식 김 등의 고품질 수산물 등 고창만이 갖고있는 강점을 극대화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 방침이다.

권영주 어촌계협의회장은 “해양치유산업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한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해양치유산업을 지자체 소멸 위기를 극복할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특히 해상풍력·새만금 배후단지, 해양-내륙-산림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 조성 등을 위한 교통망 구축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군은 2030년으로 예정된 노을대교의 조기착공은 물론, 서해안 철도의 대선 공약 반영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고창군의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노을대교와 고창 갯벌을 활용해 서해안 관광의 랜드마크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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