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지난달 28일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3분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하시고 정보를 몰라 재난지원금을 미쳐 신청하지 못하신 어르신께서는 생신축하와 함께 가정에서 재난지원금 신청서 작성과 재난지원금을 전달받으셨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자녀들이 있지만 멀리 외지에 살고 있어 홀로 지내 외로웠는데 생일 챙겨주어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코로나19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깥활동이 더욱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마련해드리고 외로움을 달래며 말벗이 되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