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GGM '캐스퍼' 구매 행렬 동참...'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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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GGM '캐스퍼' 구매 행렬 동참...'눈길'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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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은 23일 오전 집무실에서 인터넷 '얼리버드 예약하기'를 통해 캐스퍼 1대를 구매 예약하고 있다. [광주시]
이용섭 시장은 23일 오전 집무실에서 인터넷 '얼리버드 예약하기'를 통해 캐스퍼 1대를 구매 예약하고 있다. [광주시]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한 '캐스퍼' 구매 행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섭 시장은 23일 오전 집무실에서 인터넷 '얼리버드 예약하기'를 통해 캐스퍼 1대를 구매 예약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19년 만에 내놓은 경차 모델이다. 국내 첫 지역 상생형 일자리이자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불리는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위탁 생산한다.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 14일 하루에만 1만8940대가 예약돼 현대차의 기존 사전계약 최다 기록인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 1만7294대를 넘어섰다.

GGM의 올해 생산 목표인 1만2000대도 훌쩍 넘어섰다.

문재인 대통령도 사전계약 첫날 직접 인터넷을 통개 구매하며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캐스퍼를 구매하고 퇴임 후에도 사용하기로 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다.

임금은 줄이고 일자리를 늘리되 정부와 지자체가 주택, 교육 지원 등 사회적 임금을 통해 실질 소득을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애초 광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델로 시작했으나 한국 경제 구조와 제조업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국가적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만들자는 일념으로 달려왔다"면서 "앞으로 GGM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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