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불출마 '무주공산'된 광양시장은…7~8명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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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불출마 '무주공산'된 광양시장은…7~8명 도전장
  • [투데이광주전남] 미디어뉴스팀
  • 승인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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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쪽부터 김재무, 정민기, 이용재, 문양오, 김재휴, 박근표(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적합도 순) 민주당 예비후보와 무소속 정인화 후보.2021.9.19/© 뉴스1

[투데이광주전남] 미디어뉴스팀 = 부동산 투기와 이해충돌, 친인척 채용비리 등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있는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의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광양시장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정 시장이 3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광양시장 자리를 두고 여당과 무소속 정인화 후보 등 7~8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결국 내년 광양시장 선거는 무소속 정인화 후보를 상대 할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다.

텃밭에서 무소속 후보에 3연패를 당한 민주당이 어떤 필승 카드를 꺼내 놓을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

비록 3연패를 당했지만 지역 정서상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이란 등식 때문에 후보들은 당내 경선에 공을 드리는 모습이다.

현재 민주당에선 6명의 후보가 광양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최근 광양시민신문이 실시한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강 3중 2약으로 분석된다.

적합도 조사 결과 김재무 회장(20.5%)이 한발짝 앞서있고, 정민기 광양시의원(13.8%), 이용재 전남도의원(13%),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11.8%)이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김재휴 광양발전연구원장(5.1%)과 박근표 전 YTN 총무국장(3.4%)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2020도쿄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지원단장, 전남도의장 등을 역임한 김 회장은 2014년과 2018년 민주당 후보로 2번 출마해 2연패를 당한 아픔을 안고 있다.

하지만 이번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1위에 오르며 재기의 가능성을 비추고 있어 향후 판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재무 회장은 "두 번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다시는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겠다"면서 "부끄럽지만 옛말에 삼세번이란 말이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3번 도전 끝에 대통령에 당선됐다. 한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이 한 몸 15만 광양시민을 위해 받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민기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2위에 올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젊은날 포스코계열사노조위원장을 지내고 환경운동을 했던 정 의원은 부지런하고 성실한 정치인으로 나름 탄탄한 지지층을 갖고 있다.

그는 "불평등과 특권을 타파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과 기성세대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광양시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용재 도의원은 김재무 회장에 견줄 만 한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3선 도의원으로 21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이 의원은 풍부한 정치경력과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한 폭넓은 인맥이 강점으로 꼽힌다. 광양상공회의소 설립의 주역으로 상공인 단체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 의원은 "스마트한 명품도시 광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더 좋은 광양, 광양시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선 의원인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은 모범적인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의 신뢰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 부의장은 "분열과 갈등에서 화합과 통합의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 나겠다"며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그간 경영 활동의 경험을 통해 국가적 사업을 꼭 추진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외에도 보성부군수를 지낸 김재휴 광양발전연구원장과 박근표 전 YTN 총무국장도 광양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하도 있다.

무소속 정인화 전 국회의원은 내년 광양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의 최대 복병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광양부시장, 여수부시장을 지낸 정 전 국회의원은 풍부한 공직 경험과 국회 활동 등 다양한 경력과 인맥을 바탕으로 집권 여당 후보와 진검 승부를 벌일 만한 인물이다.

특히 겸손하고 성실한 정치인이란 평을 받고있어 탄탄한 바닥민심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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