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단체·기관 7천여 만원 물품 기탁
어려운 이웃 따뜻한 추석 명절 맞을 것
어려운 이웃 따뜻한 추석 명절 맞을 것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기자 = 함평군에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5일 함평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15일 “관내 7개 단체 및 기관에서 지난 13일까지 총 7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평로타리클럽에서 600만원 상당의 난방보일러 10대를 시작으로 함평공립요양병원에서 KF94마스크 대동면 천지사에서 햅쌀 500포 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에서 돼지고기 260개 농업회사법인금호에서 빵 200개 ㈜행복을 파는 사람들-래오이경제에서 장어진액 400세트·홍삼진액 160세트를 기탁했다.
물품은 추석명절 전 군에서 마련한 김, 라면, 생필품세트 등과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물품들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