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찬투' 간접 영향권...전남 남해안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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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 간접 영향권...전남 남해안 비상체제 돌입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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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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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 간접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는 태풍 '찬투'가 북상으로 인해 목포 해상이 간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목포해경은 현재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저지대 해안가와 방파제 순찰을 강화했다.

또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은 안전해역과 항포구로 대피를 유도하고 있으며 정박 중인 어선은 출항을 통제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박이 강풍과 파도에 밀리지 않도록 계류줄을 보강해야 한다"며 "어업종사자는 태풍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4시 기준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 부근 해역에서 시속 8㎞ 속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최대풍속 초속 39m의 강한바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는 태풍경보,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는 풍랑경보, 남해서부먼바다·서해남부북쪽먼바다 풍랑주의보, 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강풍주의보, 진도·완도·해남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또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2~22m로 강하게 불고 있으며 물결은 2~8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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