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개방’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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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개방’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가동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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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책상황실 비상근무, 공영주차장 6곳 무료 개방, 이지콜·마을버스 정상 운영
전주시청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통 관련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비상근무에 나선다.

전주시 교통정보센터에서도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정체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또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등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종합경기장 동물원 노송천 한옥노상 삼천2동 서신동 등 6곳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정상 가동한다.

장애인 콜택시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벽지·오지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14대가 정상 운영된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 간선도로 이면도로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을 명절 이전까지 완료하고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10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점검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시민과 귀성객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대책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해 주시고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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