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사업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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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학교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사업 운영기관 선정
  • 문흥주 기자
  • 승인 2021.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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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700건이 넘는 보조기기전문서비스 지원 실적
선호도가 높은 고가 42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구입, 대상자 선정, 이행보증보험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
이성재 전남보조기기센터장이 방문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광주전남] 문흥주 기자=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이성재)는 전라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출연금 1억 2천만 원의「정보통신보조기기 무상 임대」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를 위해 고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는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700건이 넘는 보조기기전문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내 거주하는 상이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국가장애인으로 등록된 지체·뇌병변·시각·청각 장애인이며, 순천제일대학교내에 설치되어 있는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전남 순천시 제일대학길17)로 직접 방문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전라남도보조기기센터는 선호도가 높은 고가 42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구입하여,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기기사용 교육 추진과 기기의 분실, 반납 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이행보증보험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재(의료재활과 교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분들이 일상생활과 정보통신 접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내 정보취약계층이 디지털시대를 맞아 정보접근 이용에 소외되지 않고 특히, 장애인학생들의 꿈을 위한 교육의 기회에도 보조기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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