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공무원, 깨끗한 마을 만들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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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공무원, 깨끗한 마을 만들기 ‘구슬땀’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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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주민자치위, 4-H 연합회, 미락단지 주민 환경정화활동 참여
장성군민-공무원, 깨끗한 마을 만들기 ‘구슬땀’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성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관광지, 마을 등 주요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먼저 지난 3일에는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면 공무원 30여명이 함께 면 소재지와 도로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위원들은 추석을 맞아, 영농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재상 위원장은 “남면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에는 장성호 미락단지 인근 주민들과 군 공무원이 함께 산책로 등을 찾아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환경정화작업에 참여한 미락단지 상가번영회 김종률 회장은 “매주 월요일 오전마다 정기적으로 모여 쓰레기를 치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성군 4-H연합회원 40여명은 지난달 말 총 4회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4개 팀으로 나눠 마을 제초작업과 비석 정비를 실시했다.

열흘 동안 정비한 지역이 17곳에 이를 정도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연합회는 지난 6월에도 황룡강 노랑꽃창포 단지 조성에 동참한 바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마을 주민들과 군 공직자가 함께 땀 흘리며 삶의 터전을 가꾸는 모습에서 옐로우시티 장성을 이끄는 거버넌스의 힘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미래, 새로운 장성 건설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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