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천지 휴게소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상태바
함평군, 함평천지 휴게소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 서영록 기자
  • 승인 2021.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귀성객 등 대상 9월 한 달간 무료로 운영
함평군, 함평천지 휴게소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기자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최근 두 달 가까이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추석명절을 대비해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서 주목된다.

함평군 보건소는 2일 “9월 한 달간 서해안 고속도로 함평천지 휴게소에 임시선별 검사소를 설치해 추석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휴게소 검사소 설치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검사소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휴게소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결과는 1~2일 후 문자로 전송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이동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로부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