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전복, 전복 통조림 싱가포르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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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 전복 통조림 싱가포르로 수출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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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연구센터 온라인 수출 상담 결실
완도전복, 전복 통조림 싱가포르로 수출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 8월 12일 완도전복에서 싱가포르에 34만 불 가량의 전복 통조림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지원 사업 수출 신장 프로그램’의 일환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식품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둔 결실이다.

특히 기존의 싱가포르에 수출되고 있던 전복 통조림 제품군을 새롭게 해 차별화된 품목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완도전복는 전복 양식 어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 증대 등을 목적으로 2009년 완도군이 어업인들과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주식회사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부진과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규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상황이 어렵지만 수출 상담 지원과 바이어 인프라를 통해 수산 가공품 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행 기관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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