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대안학교 교원 대상 ‘경청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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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대안학교 교원 대상 ‘경청 올레’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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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 삶 꿈꾸는 아이들에 대한 정의로운 차등” 공감
장석웅 전남교육감, 대안학교 교원 대상 ‘경청 올레’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육감이 19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전남 도내 공·사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및 대안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경청올레’를 가졌다.

이날 경청올레에는 전남도내 11개 공·사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및 대안학교 교장, 교감, 교사 26명이 참여해 장석웅 교육감과 대안교육 발전방안과 운영 여건 개선 등을 놓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참석 교원들은 대안교육 교육과정의 자율권 확대 대안교육 교사들의 자존감 향상 및 연수 운영 타시·도 출신 학생들의 기숙사 운영비 및 조석식비 지원확대 전남 서부권 대안학교 설립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당장 이행하기 어려운 몇몇 제안들에 대해서는 법률개정과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하나씩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숙학교로 운영되는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및 대안학교 교사들의 업무상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어렵고 대안적인 삶을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정의로운 차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며 “대안교육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행복한 삶과 자존감 향상, 교권보호 측면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에 11개 학교가 모두 모여 전남 대안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시작으로 전남 대안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유와 성찰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교육혁신 방향에 맞춰 이번 경청올레에서 나온 각종 건의 및 제안 사항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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