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흥 새청무쌀 ‘아르미’가 또 베트남 땅을 밟는다.

13일 장흥군은 지난 5월 베트남에 수출된 장흥 새청무쌀 ‘아르미’가 또 다시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베트남 첫 수출을 계기로 장흥군은 전라남도, 창대F＆B,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했고 이의 산물로 지난 12일 장흥 '아르미쌀' 8톤이 2차 수출길에 오른 것이다.

'아르미쌀'은 장흥 쌀산업 발전에 희망이 되는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장흥 브랜드쌀 새청무 “아르미”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새청무쌀을 완전미로 가공해 소포장 형태로 수출되며 베트남 호치민시 현지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 몽골 등 향후 30톤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장흥의 농식품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유통 등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쌀뿐만이 아닌 잡곡류, 장류,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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