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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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다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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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투자 및 사업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
영암군,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다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2021년 영암군은 지역 기반산업인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기술지원을 통해 경영 내실화 및 시설 개선 등 관내 중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018년 산업부 소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공모사업인 ‘중소형 선박 공동건조시설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60억원 포함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작년 9월 플로팅 도크 공동진수장을 구축, 2022년까지 기반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선박 원가 절감 및 물류비 절감으로 조선업체의 가격경쟁력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타지역 선박 수주 확보로 기업의 이익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체계적인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 기반구축사업’은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203억원을 투입해 2019년 9월 기술지원센터를 완공, 현재 부품·기자재 성능시험장비 및 평가장비 25종을 구축했다.

레저선박산업 분야에서 고품질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국산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 매출 증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비 63억원 포함 총사업비 114.5억원이 투입되는 ‘알루미늄 소형선박 개발사업’은 알루미늄 소형선박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개발지원센터 및 기술·성능평가 장비 15종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5월 알루미늄 소형선박 개발지원센터 준공, 생산기술 인프라 확보 및 고급화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가격경쟁력 확보로 시장 선점 및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품의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IT기술로 통합해 최소비용 및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게 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국비 17억 포함,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1년도 사업에 영암군 소재 22개 사가 선정되어 사업 추진중에 있으며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한 시설 현대화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원가 절감 효과로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고도화를 지원하는‘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도비 9억원 포함 총사업비 15억여원을 투입해 뿌리산업 전문기업을 지정, 기초기술 개발 및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선산업 및 대불산단 내 뿌리산업에 포함되는 용접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많은 영암군 소재 기업들의 매출 증가 및 경쟁력 강화 등 기업 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작고 강한 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추진하고 있다.

도비 50백만원 포함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을 통해 영암군 소재 유망기업을 맞춤 지원해 독자적 성장기반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 매출 증가 및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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